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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눈물 부작용은 없을까?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눈의 피로, 치료, 미세먼지 세척처럼 인공눈물은 여러 이유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다보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충혈, 쓰라림, 가려움증이고 이러한 증상들이 심해지면 염증이나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사용 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인공눈물 부작용이 생기는 원인은 성분에 있습니다. 바로 인공눈물 점안액의 오염과 점안액 오염을 막기 위해 첨가된 보존제(방부제) 때문인데요. 특히 여러 번 사용하거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인공눈물 제품에는 염화벤잘코늄, 파라옥시안식향산에스테르, 클로로부탄올 등의 보존제가 들어있습니다. 이 성분이 각막상피세포를 자극하고 각막의 손상 회복을 더디게 하는 거죠.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은?

 

만약 콘택트 렌즈 착용자라면 특히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인공눈물을 넣지 않아야 합니다. 인공눈물이 안구와 렌즈사이에 스며들어서 콘택트렌즈가 잘 빠지지 않거나 렌즈의 산소 투과를 막아 눈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죠.  

 

 

인공눈물은 하루에 4~6회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은 주변환경과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도 좋습니다. 먼저 실내가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조절하고, PC와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50분이나 1시간 단위로 눈 휴식 시간을 취하는 것이죠. 

 

 

인공눈물 부작용으로 불편하신 분들은 1회용 인공눈물 제품을 사용하거나 보존제(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인공눈물 점안액을 사용하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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