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효능 이렇게 좋다는데?!
추어탕, 네 맞습니다. 민물고기인 미꾸라지를 넣어 만든 음식이죠. 보통 미꾸라지를 삶아 갈아넣기 때문에 조리된 모습만으로는 미꾸라지를 연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미꾸라지를 갈지 않고 통으로 넣기도 합니다. 그런 식당에서는 '갈아 넣을까요?'를 묻곤 하죠.
추어탕 효능 낭설일까?
추어탕은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꿈틀거리는 그 기운이 범상치 않다고 접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장어 역시 강력하게 꿈틀 거리는 힘, 특히 꼬리 부분이 강장 효과가 크다고 알려졌죠.
추어탕 효능은 사실!
실제로 추어탕은 다양한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미꾸라지는 단백질의 보고라고 합니다. 여기에 비타민 A가 풍부해서 섭취 시 피부에 좋습니다. 단백질 외에도 칼슘, 비타민 B/D 등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좋다고 합니다. 소위 '정력에 좋다'는 말은 헛말이 아니라는 거죠.
그밖에도 추어탕의 불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미꾸라지의 온몸을 감싸는 콘드로이친이라는 점액 물질은 혈관과 장기를 깨끗이 청소하는데에 도움을 준다고도 합니다.
추어탕 맛있게 즐기는 방법!
추어탕에는 미꾸라지 외에도 다양한 부재료가 들어가는데요. 그중에서도 특유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선 특별한 재료가 더해지는데요. 바로 들깨가루와 산초입니다. 단순히 향을 가리는 용도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고기에 후추를 더하면 풍미가 더 좋아지듯, 추어탕의 맛을 더욱 끌어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시래기, 부추 등을 더하게 되면 더욱 풍미 가득하고 영양 가득한 한 그릇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추어탕 맛집들은 식사 가이드를 제공하기도 하니, 식사 전 눈여겨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