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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실업급여 금액 얼마일까?
실업급여는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했을 때 국가에서 지급하는 소정의 급여입니다. 재취업 되기까지 실업으로 생계가 불안해지는 것을 막고, 재취업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죠. 2018년 실업급여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2018년 실업급여 현황
올해 실업급여는 평균 월급 기준으로 기존 50%에서 60%까지 지급 수준이 인상됩니다.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간도 기존 3~8개월에서 4~9개월까지 늘어납니다.
2018년 실업급여 상한액은?
앞서 이야기한 평균 월급은 직전 직장의 평균 임금을 뜻하는데요. 기존에는 일 최대 5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어, 한달 최대 수령액은 150만원이었습니다. 올해는 1만원이 올라, 한달 최대 180만원(6만원x30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018년 실업급여 받기 위한 조건은?
이전에는 직장을 옮기기 전 18개월 이상 재직해야 하고 유급근로기간이 최소 180일 이상 돼야 했지만, 개정안에서는 이 기간이 24개월 이내로 적용 기간이 확대됐습니다.
참고로 실업급여는 본인 의사로 퇴사하거나, 업무상 과실로 해고된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다만 본인 의사로 퇴사했더라도 임금체불이나 직장내 왕따 또는 괴롭힘 등의 사유라면 실업급여 대상으로 인정됩니다.
위 내용은 2018년 실업급여 개정안의 내용으로, 실제 적용은 올 7월 정도로 예상됩니다. 실업급여는 재취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건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국회처리가 조속히 이뤄지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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